이사를 하기 전에 책을 꽤 버렸는데, 이사온 방이 좁아 책장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책을 더 버렸다.
절반 정도로 줄어든 듯.
쓸데없이 간직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는, 버리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는 노릇.
세계문학 비슷한 건 모두 버렸고,
전혜린, 김용옥을 버렸다.
기형도, 권정생,
천상병, 선림고경총서 몇 권 남겨두었다.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Trackback RSS : http://www.fallight.com/rss/trackback/2346
Trackback ATOM : http://www.fallight.com/atom/trackback/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