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5

2017/02/05 23:57 / My Life/Diary
“소위 말하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것, 기존의 체계에 편입하였다는 것. 지극히 세속적이고도 속물적인 기준 속에 스스로를 위치시킨다는 것. 남은 수십 년간 이런 일을 반복하며, 도망칠 용기도 없이, 한 톤 높은 목소리로 산다는 것.

이런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할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남지 않게 되면, 결국 체념. 시스템의 노예, 영혼 없는 체제의 순응자. 살기 위해 살고, 손톱을 물어 뜯고, 발을 떤다. 이것은 약자의 비애.
2017/02/05 23:57 2017/02/0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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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2017/01/25 06:28 / My Life/Diary
악몽을 꿨다. 지난 20년을. 누군가는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고, 누군가는 너무나 많은 무덤을 만들었다. 사람이란 기억의 총체인가.
2017/01/25 06:28 2017/01/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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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2016/10/20 22:52 / My Life/Diary
요즘엔,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가 맛있더라고.

언젠가, 청국장을 좋아할 날도 오겠지.

뭐,

그런 거지.
2016/10/20 22:52 2016/10/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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