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여애반다라』부터, 혹은 훨씬 그 이전부터, 이성복 님은 시인에서, 시 참 잘 쓰는 이가 되었고….
현실에서 끝을 볼 때 즈음, 다음 현실을 바라는 그들 늙은이들의 아이돌은 목사님·신부님·스님 들.
최승자 시인의 아이돌은 장자와 노자쯤 되는 듯.
『쓸쓸해서 머나먼』에 비하면, 『빈 배처럼 텅 비어』는….
2016/07/0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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