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야구선수 루게릭은 은퇴식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쓸쓸히 경기장을 떠났다. 얼마 후 루게릭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이라는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아직도 그가 남긴 명언은 야구팬들에게 자주 회자되곤 한다.
그럼..지금부터 韓美日야구사에 길이 남아있는 명언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메이저리그
톰 글래빈
"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조쉬 깁슨
"죽음이란 아웃코스를 순식간에 지나가는 패스트볼과 같은 것이다."
(You can't tell me nothing about death. Death ain't nothing but a fastball on the outside corner.)
조 토레
"우리는 인간이다. 그(페드로 마르티네즈)는 인간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졌다."
요기 베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결국 가고싶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된다."
"슬럼프? 그건 3할치는 타자한테나 해당되는 말이다."
"우리 선수는 양키스의 일부였다. 마치 피를 나눈 형제 같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팀워크가 탁월했고, 늘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이것이 양키스의 문화였다."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내 긴 생애에서 깨달은 5가지의 수칙입니다.
첫째.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손을 놓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둘째 기회를 포착하십시오. 셋째. 다수를 따라 다니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삶에서는 당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넷째. 항상 긴장하십시오. 다섯째. 무슨 일을 할 때나 항상 정신력에 의해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베이브 루스
"내가 날린 수많은 홈런 중에서 의식하고 때린 것은 하나도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세상의 유일한 스포츠는 야구다."
"모든 베이스라인이 오르막길처럼 느껴지기 시작할 때엔, 모든 야구선수들은 그만두어야만 한다."
"만약 야구가 없었다면, 난 교도소나 묘지에 있겠지."
"홈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1루, 2루, 3루 베이스를 차례로 밟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그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었던 이유는 1390개의 스트라이크 아웃이 있었기 때문이다."
샌디 쿠팩스
"그가 던지고자 하는 공을 던지는 사람, 이것이 좋은 투수의 정의이다."
"투수는 아웃카운트를 늘림으로써 승리투수가 되는 것이지 삼진을 많이 잡는다고 승리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경기는 깨끗함을 가졌다. 만약 네가 잘하면, 숫자(기록)가 그렇다고 말한다. 넌 누구한테 물어볼 필요도 없고, 계략을 부릴 필요도 없다. 넌 경기비평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만약 어떤 마법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4일마다 등판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야구를 그만 둔 후에도 살아 가야할 많은 시간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시간을 내 몸의 모든 부분을 다 쓰면서 살아가고 싶다."
테드 윌리엄스
"남자라면 그 날의 목표, 나아가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한다."
(A man has to have goals - for a day, and for a lifetime)
"야구는 어떤 사람이 10번의 기회 중에서 3번만 성공할 수 있다면,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인정받는 유일한 땀이 배어있는 야외경기이다."
"모든 감독들은 패배자들이다. 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쉽게 버리는 소모품들이다."
"네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 때엔, 넌 그 일을 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릴 거다."
"만약 잘 칠 수 있다면 넥타이를 맬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타석으로 가서 미쳐버려라. 너 자신에 대해 미치고, 투수에 대해 미쳐라."
크리스티 매튜슨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You can learn a little from victory; you can learn everything from defeat.)
레지 잭슨
"나의 경우 경기는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조 디마지오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언제나 팬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워렌 스판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것이다."
(Hitting is Timing. Pitching is Upsetting Timing.)
로저 클레멘스
"하루 던지고 나흘 쉰다고 해서 그 나흘동안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케빈 브라운
"무념의 상태에서 한순간 공 한 개에 집중한다."
토미 라소다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The saddest day of the year is the day baseball season ends.)
"투수는 투구횟수가 아니라 뺏어낸 아웃 숫자로 급료를 받는다."
"내 몸에는 파란 피가 흐른다."
윌터 앨스턴
"최선을 다하고 그 나머지는 잊어라."
(Do your best and forget the rest)
행크 아론
"야구에서 안타 3천개를 치는데 17년이 걸렸지만 골프에서는 그것을 하루에 해치웠다."
짐 애보트
"100% 희망이 없어질 때까지 결코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장애는 우리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하나의 단순한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프로야구
왕정치
現소프트뱅크 감독이자 日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홈런타자.
"나는 괴물이 아니다. 단지 노력하는 인간일 뿐이다."
"야구는 체력이 떨어지면 두뇌로 대신할 수 있다."
나가시마 시게오
日프로아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대선수가 될 수 없다."
노무라
前한신타이거즈 감독.
"아무리 강타자를 끌어 모아도 팀타율은 3할이 한계이다.
나머지 7할은 범타다. 7할의 범타를 잘 활용해야 3할의 안타가 귀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장훈
통산 3,085안타와 타격왕을 7번 수상한 불세출의 대타자
"타격은 여자의 마음과 같다. 오늘 잘 맞다가 내일은 맞지 않는다."
"진정한 타격왕은 나다. 야자와는 단지 타율 1위일 뿐이다”
*주니치의 야자와라는 선수가 막판에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불과 몇모(0.0001)차이로 타이틀을 놓친 장훈은 이런 명언을 남겼다.
"2할 9푼을 치는 타자와 3할 타자의 차이는 단순하다. 2할 9푼 타자는 4타수 2안타에 만족을 하지만, 3할 타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4타수 3안타또는 4타수 4안타를 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선다."
스즈키 이치로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진정한 야구천재
"난 나와의 약속은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
"라인드라이브 안타나 3루수 앞 내야안타나 다 같은 안타일 뿐이다."
"노력하지 않고 무언가 할 수 있게 되는 사람을 가리켜 천재라고 한다면,나는 해당되지 않는다. 노력한 결과로 무언가 할 수 있게 되는 사람을 일컬어 천재라고 한다면, 내 경우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노력도 없이 공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2004년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안타를 수립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들은 '플러스 사고' 라는 말을 지키고 있다."
(플러스 사고란 ? 가난이나 좌절 등의 시련을 맞더라도 '위기는 곧 찬스다'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념으로,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서부터 생명과 관계된 중대한 사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플러스가 되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된다는 사고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스기우라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다."
*1959년 일본시리즈에서 4승을 모두 챙긴 뒤 MVP수상 소감으로...
손정의
現소프트뱅크 구단주
“프로야구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업이다.”
한국프로야구
박찬호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고가 슬럼프를 부른다."
"가장 힘든 일은 꾸준히 해내는 것이다."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김영덕
"비난은 잠시뿐, 기록은 영원하다."
유지현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좋아하는 팬이 남아있을 때 은퇴한다."
박철순
"인생은 많은 시련과 실패를 거듭할수록 성공한다."
이동수
"1200만원짜리 선수든 5억짜리 선수든 경기장안에선 같은 야구선수에 불과하다."
선동렬
"파리에 가면 파리 법을 따라야 한다?"
블로그 > †Believe in miracles!?
http://blog.naver.com/hyukihom/2001219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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