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2002,우리교육) 를 읽다.


시평(詩評)이나 문학해설(文學解說) 같은 문학평은 평(評)이라는 것 자체가 가진 특성상 당최 객관적으로 글을 쓸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신경림은 책의 서문에서 "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내 시관만을 고집하지는 않았다 ... 그러면서도 한 시인의 평전적 성격에서 벗어나 서로 유기적으로 조합되어 우리 시의 한 경관(景觀)이 되게끔 노력했다. " 라고 적으면서 평(評)의 기본적인 성질을 간과했다. 더욱이 서문을 의식하지도 않았는지 책의 내용은 전부가 자기 주장의 고집이다.


2002.05.11
2002/05/11 04:51 2002/05/1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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