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사의 과학적 이해를 위하여》(1997,청년사) 를 읽다.

00년 2학기 교양필수 과목인 '인간의 역사' 교재였던 것을 근 이년만에야 독료(讀了)하였다. 국사 교과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지지부진한 내용을 가진 논문들을 모아 놓았다. 8천원이란 가격이 터무니 없이 느껴짐.

"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수많은 책들을 보면서 마음이 늘 개운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이들 책들이 고단하고 힘들었던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너무 가볍게 흥미 위주로 그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서문 中)

기존의 수많은 책들이 흥미 위주로서의 문제점이 있었다면 이 책은 그것 조차 없다.


2002.02.24
2002/02/24 04:50 2002/02/2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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