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3일 금요일] |
지시의 리더십과 질문의 리더십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5.23) 위대한 질문은 사심이 없고 똑똑함을 자랑하지도 않으며 자기만족도 없다. 상대방을 격려하고 통찰력이 있고 도전적이다. 또한 공손하고 일체감을 준다. 위대한 질문은 성찰과 학습이 최대치가 될 때를 기다린다. 궁금한 것이 많은 리더는 회의 자료, 의제, 논의할 실천 과제가 없는 비공식 모임을 잘 활용한다. 그는 직원의 역량이 강화되는 질문을 바로 꺼낸다. "생각하고 있는 게 뭐죠? 그것에 대해 말해주겠습니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세요. 진짜 걱정거리가 뭐예요?" '지시의 리더십'. 많은 리더들의 모습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지시만 합니다.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바로 감정적인 질책을 합니다. "이번 일은 왜 이 모양입니까?" "이 정도밖에 못합니까?" 그러곤 뒤돌아서 한탄만 하지요.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위축되고 힘만 듭니다. 직원들의 방어적인 태도 속에서 조직은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질문의 리더십'도 있습니다. 좋은 리더들의 모습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묻는 개방적인 질문들. "프로젝트는 잘 되고 있습니까?"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합니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좋은 질문에는 감정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자기 위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격려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겸손함도 배어 있지요. 이런 리더와 함께 하는 직원들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적인 방안들이 자연스레 나오고 그것은 성과로 이어집니다. 1."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없나요?" 2."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3."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저자가 소개한 3가지 좋은 질문들의 사례입니다. 좋은 리더라면 '지시의 리더십'이 아니라 '질문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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