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9

2007/06/29 05:07 / My Life/Diary

문득 뒤돌아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잠언집 따위에 항상 등장하는 이야기지만
정말 진리인지라 잠언집 따위에 항상 등장할 수 밖에 없나보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따위의 말들도 마찬가지.
그게 인간의 한계라면 한계고, 나의 한계라면 한계다.

지금도 배가고파 먹을거리를 사러 새벽 길을 걷다가
풀리지 않던 복잡한 문제거리 하나가 풀렸다
말하자면
사실 복잡하지도 않고, 답은 눈에 빤히 보이는 것이었음에도
무슨 아집인지 외통수길만 고집했던 것이다

가끔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다.
괜히 대가리 굴리지 말고...

건빵이나 더 사놔야겠다...

2007/06/29 05:07 2007/06/2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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