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9

2005/10/09 23:40 / My Life/Diary
만남 뒤의 허무가 두렵다. 삶 뒤의 죽음, 그 후에 찾아오는 허무, 그 허무의 두께가 두렵다. 인연의 고통. 인연은 눈물 나는 일. 눈물로 뜨거운 심장을 적시는 일.

감상에 빠지지 말자.

내 온 몸을 흔드는 만남 뒤의 그 축축한 허무.
2005/10/09 23:40 2005/10/09 23:40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Trackback RSS : http://www.fallight.com/rss/trackback/459

Trackback ATOM : http://www.fallight.com/atom/trackback/459


« Previous : 1 :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661 : 662 : 663 : ... 768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