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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를 보다. 1965년 작품. 40년된 작품인데 전혀 퀴퀴한 냄새가 나질 않는다. 따져보면 다소 어처구니 없는 불륜 얘기인데, 이만한 감동을 주는 이유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위대함이 아닐까 싶다.
오마 샤리프(Omar Sharif)… '오막살이' 란 애칭(?)으로 불리던 담배 이름도 있었던 것 같다. 여튼 멋있는 이름. (이집트 태생!) 그리고 줄리 크리스티(Julie Christie)… (인도 태생!) 이 둘의 노년의 모습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이런 젠장… 괜히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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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크리스티는 그래도 곱게 늙었는데… 오막살이는…
참, 오막살이는 브릿지 게임의 세계적인 플레이어란다. 더욱이 6개 국어인가를 구사한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전에 카지노에서 종업원 얼굴에 대고 헤딩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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